오사카 레고랜드 예약 방법 및 주의사항, 주유패스로 만족했던 이용후기

목차

오사카 레고랜드는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테마파크로, 레고를 테마로 한 다양한 어트랙션과 체험형 전시가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끌며, 레고의 창의적인 요소를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한국 방문객 사이에선 "키즈카페" 정도의 규모라고 평가받지만, 아이의 레고에 대한 흥미도에 따라 최고의 장소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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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 레고랜드에서 즐길거리

🏰 킹덤 퀘스트

레고 세계 속에서 펼쳐지는 액션 어드벤처형 어트랙션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끈다. 레이저 건을 사용하여 적을 물리치고 미션을 수행하며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에버랜드의 슈팅고스트와 같은 어트랙션이라고 보면 된다.  둘째가 이걸 연달아서 싶어서 네 번이나 했다...  코스를 다 돌고 바로 재입장 했는데도, 제재 없이 바로 이용가능한 점이 장점이었다. 

 

🏙️ 미니랜드

일본의 주요 명소를 레고 블록으로 정교하게 재현한 전시 공간이다. 오사카의 유명지역을 레고로 구현하였다. 돗톤보리, 우메다, 오사카성 등을 구현하였고, 특히 기억에 남았던 건 돗톤보리의 글리코상이었다. 특히나 내부 조명을 조절하여, 밤과 낮을 표현해서, 감상하는 즐거움이 더해졌다. 사진을 찍으며 감상하기 좋으며, 세밀한 디테일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감탄하게 되는 공간이다. 오사카 레고랜드에 대해 부정적의 포스팅을 많이 봤지만, 이 부분은 볼만했다는 후기를 많이 찾을 수 있었다. 

🚗 레고 레이서 빌드 & 테스트

직접 레고 블록을 활용해 자동차를 제작한 후 트랙에서 주행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다. 어떤 디자인이 더 빠르고 효율적인지 실험해볼 수 있어 아이들의 창의력과 논리력을 키우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자신만의 레이싱카를 만들고 성능을 비교해보는 과정이 흥미롭다.
여기에서, 첫째보다 한 살 많은 한국인 아이를 만났는데, 둘이 땀이 뻘뻘나도록 놀았다. 오전에 가이유칸을 다녀온 덕에.. 내 체력이 부족한 게 좀 아쉬웠다. 일본인 아이, 서양권 아이(유럽쪽 같았음), 한국인 아이 둘 총 4명이 아주 즐거워하며 경쟁을 하고 놀았다. 이 곳에서 보낸 시간이 가장 길었다. 

🎥 4D 시네마

단순한 영화 관람이 아니라, 바람, 비, 진동 등의 특수 효과가 더해진 4D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관객들은 영화 속 세계에 몰입할 수 있으며, 생생한 체험을 통해 더욱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인기 있는 레고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이 상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추천된다. 
앉아있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 너무 어린 아이에겐 3D 안경 사이즈가 맞지 않아 불편할 수 있다. 조금 덩치 큰 7세나, 초등학생부터는 충분히 소화가능했고, 첫째는 화면에서 소시지나 물, 바나나 같은 것들이 날아오는 것처럼 느껴서 손을 뻗어 잡으려고 하기도 했다. 

🧸 듀플로 플레잉 존

어린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큰 블록을 활용해 자유롭게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으며, 부모들도 안심하고 지켜볼 수 있다. 특히 작은 미끄럼틀도 있고, 다른 곳에 비해 다소 정적인 느낌이라, 내향형 아이들은 조용히 블럭을 즐길 수 있다. 

🛍️ 레고 샵 및 카페

기념품 매장과 다양한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카페가 마련되어 있다. 카페에서는 간단한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어린이용 메뉴도 제공된다. 기념품샵은 퇴장하는 길에 있다. 해리포터 등 테마를 가진 레고 상품도 팔지만, 벌크로 작은 부품도 살 수 있다. 무게 단위로 팔아서, 레고 매니아들에게 유용할 것 같다.  우리 아이는 레고 시티 중 기차나 북극탐사선을 원했는데.. 해당 제품이 없어서 결국 울면서 마무리;;; 생각보다 제품이 많지 않은 점은 아쉬웠다. 

🎠 The Great LEGO Race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 어트랙션이다. 에버랜드의 코끼리나 우주비행선과 흡사하다.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 위로 올라가고 멈추면 내려가는데, 조금이라도 멈추면 덜컹하고 내려간다. 아이들은 재밌고, 어른들은 움찔움찔하는 포인트.. 

4D 시네마 입구

킹덤 퀘스트

베이지역 산타마리아크루즈와 덴포잔 관람차, 가이유칸

미니랜드 내 간사이 공항

미니랜드 내 돗톤보리

 

 

기념품샵 일부

🏷️ 오사카 레고랜드 예약 방법

1. 🌐 공식 웹사이트 예약 오사카 레고랜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원하는 날짜와 인원을 선택한 후 결제를 진행하면 간편하게 예약이 완료된다. 온라인에서 예약하면 QR 코드 티켓이 제공되며, 이를 현장에서 스캔하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조기 예약 시 할인이 적용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2. 📱 여행사 및 예약 플랫폼 이용 클룩(Klook), KKday, 트립닷컴(Trip.com)과 같은 글로벌 예약 플랫폼을 이용하면 다양한 프로모션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사카 주유패스나, e-패스 등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반드시 홈페이지 예약을 해야만 이용 가능하다. 홈페이지는 한국어를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영어로 언어를 전환해서 진행해야 한다. 
   오사카 주유패스 등 외부에서 티켓을 구매한 경우, 예약 방법은 스크린샷 등은 아래에 첨부하니 무사히 예약을 진행하길 바란다. 
   
   
3. 🎫 현장 구매 가능 여부 확인 일부 티켓은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지만, 성수기에는 매진될 가능성이 높아 사전 예약이 필수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입장객이 많아 티켓을 구매하는 데 긴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다. 원활한 방문을 위해 사전 예약을 권장한다.

LEGOLAND® Discovery Center Osaka

https://www.e-pass.osaka-info.jp/kr/facility/detail?id=37

LEGOLAND® Discovery Center Osaka ｜ QR코드을 제시하면 무료 이용 가능한 시설 ｜ 【오사카 e-Pass】

(오사카 주유패스 레고랜드 예약 가능일 확인 ↑ ↑ ↑ ↑ ↑ ↑)

 

Tickets&Passes에서 스크롤을 내려 PREBOOK TICKET 중 TRADE PREBOOK 선택

인원수만큼 지정하고, NEXT 클릭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 선택. 주유패스는 날짜가 지정되어있으니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아래 사진 참고)

 

오사카 주유패스 레고랜드 디스커버리 예약 가능일 확인

오사카 주유패스 레고랜드 디스커버리 예약 가능일을 확인해 보면, 

기본적으로 화~목만 가능하다. 즉, 월요일 및 금,토,일은 예약이 어렵다. 그 밖에도 오사카 주유패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게시한 날짜에는 이용이 어렵다. 일본의 골든위크 등 포함되어 있고, 3월은 18일 이후엔 어렵다. 

 

 

예약 관련 내용에 동의 후 Checkout 진행

이름, 성, 메일, 메일, 전화번호, South Korea, 지역을 순서대로 입력

🎫  이용후기

개인적으로 미니랜드는 정말 멋있었고, 레고에 흥미가 많은 아이들이라 내가 지불한 돈만큼의 가치는 충분히 했다고 본다. 다만, 별로라는 후기도 꽤 많은데.. 춘천 레고랜드나 에버랜드, 롯데월드 같은 놀이동산을 상상하고 방문했거나, 아무래도 해외여행인만큼 들인 시간과 비용에 비해 키즈카페 수준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많았으리라 추측해본다.

 

그래도 우리 가족의 경우, 아이들이 워낙 레고를 좋아하기 때문에, 입장료 이상의 가치는 있었다. 동행했던 부모님도 여기서는 좀 쉬면서 체력 보충을 하기도 했다. 우리는 14시에 입장해서 17시쯤 나와 대관람차를 타러갔다. 마음 같아선 18시까지 있고 싶었지만, 오전에 지하철 이동 및 가이유칸에서 체력을 많이 소모해서.. 나가고 싶었다...

 

아이의 흥미도

오사카 레고랜드 예약을 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건, '아이의 레고에 대한 흥미도'이다. 레고를 좋아한다면, 방문하기를 권하고, 좋아하지 않다면 굳이 그 시간과 비용을 들여 갈만한 곳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미니랜드를 오사카로 꾸며 놓은 건 정말 멋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규모가 작고 생각보다 기념품샵에 제품이 많지도 않았다. 놀이기구도 대부분 소규모라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은 흥미를 많이 못느낄 것 같았고, 실제로 레고랜드 내에도 그 연령 이상의 아이들을 많이 보진 못했다. 

 

오사카 주유패스vs일반예매 가격 비교

주유패스 1일권을 사용하는 경우, 교통비+레고랜드+덴포잔 관람차를 이용하면 금전적으로 이득이긴 하다. (레고랜드 2200엔, 덴포잔 관람차 900엔) 다만, 교통비 안드는 아이의 경우, 공식사이트에서 직접 입장권 예매가 더 저렴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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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레고랜드는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테마파크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다. 다양한 어트랙션과 체험 공간을 즐길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미리 준비하고 예약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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